하정우, 이선균 영화 <PMC> 출연 확정

하정우, 이선균이 <더 테러 라이브> 김병우 감독의 신작 <PMC>(배급 CJ E&M)에 출연한다. ‘PMC’는 민간 군사기업(Private Military Company)의 약자로 남북 관계의 긴장이 최고조로 다다른 상황에서 지하 벙커에 있는 인물을 민간 군사기업의 용병들이 구해내는 이야기다. 영화는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한 후 오는 8월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B1A4의 진영, 첫 주연 데뷔

만능 아이돌 진영이 영화 <내 안의 그놈>에서 첫 주연을 맡는다. 영화는 옥상에서 떨어진 왕따 고등학생과 엘리트 조폭의 몸이 바뀌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진영은 왕따 고등학생을 연기하고, 엘리트 조폭으로 박성웅이 출연한다. <육혈포 강도단>(2010), <미쓰 와이프>(2015)를 연출한 강효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아버지의 전쟁> 제작 중단 논란

배우 한석규 주연의 영화 <아버지의 전쟁>이 제작 중단의 책임과 참여 스태프의 급여 미지급과 관련한 논란에 휩싸였다. 연출을 맡은 임성찬 감독은 SNS를 통해 영화 중단은 투자사가 일방적으로 요구했던 것이라 주장했다. 이에 대해 투자사인 우성엔터테인먼트는 제작사의 심각한 계약위반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제작비 지급을 중단했으며, 영화는 1988년 판문점에서 사망한 김훈 중위의 의문사를 다룬 작품인데 유족의 동의를 얻지 못한 것도 제작 중단의 원인이라 밝혔다.


정동진독립영화제

정동진독립영화제가 오는 8 4일부터 6일까지 강릉시 정동초등학교에서 열린다. 1999년 시작해 올해로 19회를 맞는 이번 영화제에선 김동원 감독의 <내 친구 정일우>, 고봉수 감독의 <튼튼이의 모험>, 구교환·이옥섭 감독의 <걸스온탑> 등 총 2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모든 작품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21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7 26일부터 30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와 세텍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세계 최초 장편 유화 애니메이션인 <러빙 빈센트>로 빈센트 반 고흐의 이야기를 유화 5 6,000장으로 담은 작품이다. <너의 이름은.>을 비롯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 4편을 만나볼 수 있고, <보노보노>의 이가라시 미키오 작가의 내한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씨네플레이 에디터 심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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