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 존스와 밴드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베이시스트 플리(본명, 마이클 발자리)가 <보이 이레이즈드>( Boy Erased)에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조엘 에저튼이 각본과 연출 그리고 출연을 하는 성장 드라마로, 영화의 고문으로도 참여하는 가라드 콘리의 <Boy Erased: A Memoir of Identity, Faith, and Family>를 원작으로 했다고 합니다. 기존에 캐스팅된 자비에 돌란, 트로이 시반, 에밀리 힌클러, 제시 라토렛, 데이빗 조셉 크레이크, 테오도르 펠르랭, 브리튼 시어 등에 루카스 헤지스, 러셀 크로우와 니콜 키드먼에 이어 체리 존스와 플리가 합류한 것인데요. 엄격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자레드가 19살 때 가족들에게 커밍아웃을 하면서 동성애 치료 프로그램에 보내지고, 이후 자레드가 치료 센터장과 대립하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제작은 조엘 에저튼과 케리 코한스키-로버츠와 스티브 콜린이 맡게 되고, 조엘 에저튼의 두 번째 장편 연출작은 2018년 북미 개봉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