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X성동일X이광수 <탐정2>(가제) 크랭크업

<탐정2> 성동일, 이광수, 권상우(왼쪽부터) (사진 CJ엔터테인먼트).

<탐정2>(가제)가 지난 9 11일 촬영을 마쳤다. 전편 <탐정 : 더 비기닝>(2015)에서 탐정을 꿈꾸지만 현실에서는 만화방 주인이던 강대만(권상우)과 전설적인 강력계 형사였지만 아내에겐 한없이 약한 노태수(성동일)가 드디어 함께 탐정사무소를 차려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다. 여기에 멘사 회원이자 사이버 수사대 출신이지만 지금은 사이버 흥신소를 운영하는 여치(이광수)도 합세하며 영화의 재미를 책임진다. 연출은 <미씽: 사라진 여자>(2016)의 이언희 감독이 맡았고, 2018년 개봉 예정이다.

탐정2 (가제)

감독 이언희

출연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

개봉 2017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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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김고은 주연 <변산> 크랭크인

박정민(좌), 김고은(우) (사진 메가박스플러스엠).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 <변산>이 지난 9월 11일 크랭크인했다. 영화는 도무지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무명의 래퍼 학수(박정민)가 한 통의 전화를 받고 고향 변산으로 돌아가 초등학교 동창인 선미(김고은)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웃음과 감동의 이야기를 그린다. 홍대 인근에서 진행된 첫 촬영은 학수가 서울에 올라온 고향 친구들 상렬(배제기), 구복(최정헌), 석기(임성재)를 만나는 장면이었다. 이날 이준익 감독은 최근 진행했던 작품들은 진지하고 슬프지만 아름다운 영화들이었는데, 이번엔 사람 사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가슴 찡하게 담았다고 전했다. 2018년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

변산

감독 이준익

출연 박정민, 김고은

개봉 2017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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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신작 <질투> 출연 확정

오지호 (사진 씨네21).

배우 오지호의 신작이 <질투>로 결정됐다. <질투>는 세 노인을 통해 노년의 삶을 이야기하는 영화 <>(2017)로 부산국제영화제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던 정인봉 감독의 작품이다. 영화는 다섯 남녀 대학 선후배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시기, 질투에 관한 이야기다. 오지호는 대학 시절 노동운동권 출신으로 선후배들과 교수들의 절대적인 믿음과 신뢰를 받는 주인공 정원호를 연기한다. 여주인공 캐스팅이 마무리되면 11월 초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22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기자회견 개최

22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기자회견이 지난 9월 11일 열렸다. 올해를 끝으로 사퇴 의사를 밝힌 김동호 조직위원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모든 책임을 지고 영화제를 차질없이 치러내겠다고 밝혔다. 올해 영화제는 총 75개국에서 초청된 298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개막작은 신수원 감독의 <유리정원>, 폐막작은 대만 실비아 창 감독의 <상애상친>이 선정됐다.

유리정원

감독 신수원

출연 문근영, 김태훈, 서태화

개봉 2017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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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세상영화제

사람사는세상영화제가 노무현재단 공식 홈페이지(www.knowhow.or.kr)를 통해 김현일 감독의 <가해자>, 구교환 감독의 <걸스온탑>, 백승우 감독의 <그리고 화가는 빛을 만났다.> 등 본선 진출작 20편을 공개했다. 4회 사람사는세상영화제는 11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극장에서 진행된다.


씨네플레이 에디터 심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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