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 로맨스 영화의 대표작 <이프 온리>가 개봉 20주년을 맞아 극장으로 돌아온다.
오는 2월 재개봉이 확정된 영화 <이프 온리>는 죽음으로부터 사랑하는 여자를 구하고자 하는 남자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눈 앞에서 사랑하는 여자를 잃고 운명을 바꾸려 하는 남자 이안 역은 배우 폴 니콜스가, 사랑스러운 여인 사만다 역은 배우 제니퍼 러브 휴잇이 맡았다. <이프 온리>는 2004년 국내 개봉 당시 'Love will show you everything', 'Take my heart back' 등의 OST와 런던의 풍경을 담은 아름다운 화면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6주 이상 장기 상영하면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602만 달러(약 78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프 온리>는 지난 2017년에도 한 차례 재개봉했다. 당시 개봉 첫 주만에 7만3150명의 관객을 동원해 <노트북>(4만 3555명), <500일의 썸머>(5만 7866명), <이터널 선샤인>(5만 4989명) 등 다른 로맨스 영화들의 첫 주 성적을 압도했다.
세 번째로 한국 팬들을 찾는 영화 <이프 온리>는 2024년 2월에 재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