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탕웨이가 아이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지난 13일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이유의 6번째 미니앨범 <더 위닝>의 수록곡 ‘Shh..’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는 어두운 단발머리를 한 아이유와 차창 밖을 지긋이 바라보는 탕웨이의 모습이 담겼다.

20년차 배우 탕웨이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은 처음이다. 탕웨이는 이안 감독의 영화 <색,계>(2007)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후 <만추>(2011), <헤어질 결심>(2022) 등 한국 작품에 꾸준히 참여하며 국내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탕웨이는 아이유 뮤직비디오 출연 이유에 대해 “아이유의 재능, 성격, 노래를 좋아한다.”며 “그간 저의 연예 활동 중 뮤직비디오 출연은 처음인데, 아이유와 함께해서 행복했고 현장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유의 새 미니앨범 <더 위닝>은 20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Shh..'의 뮤직비디오 전체 버전은 23일 0시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