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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노말 액티비티〉2026년, 게임 출시 확정

파운드 푸티지(found footage)기법 차용

이진주기자
〈파라노말 액티비티〉
〈파라노말 액티비티〉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가 게임으로 나온다.

파라마운트 게임 스튜디오가 공포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의 게임 버전인 '파라노말 액티비티: 파운드 푸티지'(Paranormal Activity: Found Footage) 개발에 돌입했다. '파라노말 액티비티: 파운드 푸티지'는 지난 2007년 처음으로 개봉한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의 7개 시리즈 세계관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게임은 영화와 마찬가지로 파운드 푸티지 형식을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운드 푸티지(found footage)란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혼란스럽게 하여 긴장감을 부여하는 연출기법이다.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은 이 기법을 사용한 대표적인 작품.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는 어린 시절부터 미지의 존재에 시달리던 케이티(케이티 피더스턴)가 남자 친구 미카(미카 슬로엣)과 함께 실체를 파헤치려 하는 내용을 담는다. 2009년 개봉해 엄청난 흥행 기록을 세웠다. 15,000달러의 제작비로 1억 9,340달러의 흥행수익을 얻어 ‘제작비 대비 수익률 1위 영화’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기도 했다.

게임 '파라노말 액티비티: 파운드 푸티지’의 공동 디렉터이자 개발자인 브라이언 클라크는 "<파라노말 액티비티>를 첫 시리즈부터 좋아했고 제 호러 스타일에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이 작업에 참여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파라노말 액티비티: 파운드 푸티지'는 오는 2026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