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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멘 시리즈의 화려한 귀환! 〈오멘: 저주의 시작〉 4월 3일 개봉

탄탄한 세계관과 강렬한 공포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오멘 시리즈! 666의 비밀이 드디어 밝혀진다!

추아영기자
〈오멘: 저주의 시작〉티저 포스터
〈오멘: 저주의 시작〉티저 포스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은 공포 영화 시리즈 <오멘>이 프리퀄 <오멘: 저주의 시작>으로 돌아와 기대를 모은다. <오멘: 저주의 시작>은 수녀가 되기 위해 로마로 떠난 ‘마거릿’이 악의 탄생과 얽힌 음모를 마주하고, 신앙을 뒤흔드는 비밀의 베일을 걷어 내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1976년 개봉한 영화 <오멘>은 ‘666’을 몸에 새기고 태어난 ‘데미안’과 그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들을 담은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소름 돋는 공포로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하며 공포 영화의 전설로 등극했다. 이후 <오멘 2>와 <오멘 3: 심판의 날>이 연달아 개봉해 각각 10대와 성인이 된 ‘데미안’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폭스 텔레비전으로 공개된 <오멘 4>와 리메이크작 <오멘>(2006)이 개봉해 글로벌 흥행을 기록, 시리즈 팬덤을 견고하게 쌓았다. 이렇듯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오멘> 시리즈가 오는 4월, <오멘>의 프리퀄 <오멘: 저주의 시작> 개봉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멘: 저주의 시작>은 ‘데미안’의 탄생과 ‘666’ 숫자의 시작을 밝혀 낼 예정으로 시리즈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는 모두를 공포에 떨게 하고 <오멘> 신드롬을 일으킨 요소들의 숨겨진 진실을 보여주며 더욱 섬뜩해진 공포를 예고한다. 여기에 작품의 메가폰을 잡은 아르카샤 스티븐슨 감독은 “<오멘: 저주의 시작>이 프리퀄 작품인 것과 동시에 독자적인 영화를 만드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관객이 오리지널 영화를 느끼기를 바라지만 이 영화가 더해줄 고유한 메시지도 있다”고 전하며 <오멘: 저주의 시작>만이 선사할 색다른 공포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