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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왕따〉, 제7회 칸국제시리즈페스티벌 진출

민용근 감독, 김보통 작가의 참여로 기대감 높여

이진주기자
〈유쾌한 왕따〉
〈유쾌한 왕따〉

<유쾌한 왕따>가 제7회 칸국제시리즈페스티벌 랑데부 섹션에 공식 초청되었다.

 

칸국제시리즈페스티벌은 2018년에 신설된 이후 전 세계 드라마와 시리즈 콘텐츠 중 흥행성과 작품성을 갖춘 우수한 콘텐츠를 선정해왔다. 지난해에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한국 OTT 최초로 칸국제시리즈페스티벌의 각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숭늉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10부작 시리즈 <유쾌한 왕따>는 원인 불명의 이유로 무너진 학교에 고립된 학생들이 그들의 어두운 본성을 드러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스릴러 학원물이다. <혜화, 동>, <소울메이트>의 민용근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D.P>, <황야>의 김보통 작가가 각본에 함께 참여했다. <미스터 선샤인>의 성유빈과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원지안 그리고 <D.P.>의 조현철 등이 주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유쾌한 왕따〉
〈유쾌한 왕따〉

 

공동제작에 참여한 롯데컬처웍스의 최병환 대표는 "극한의 상황에 놓인 아이들의 불안한 감정과 매 에피소드마다 펼쳐지는 갈등이 관객들에게 큰 흡인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의 변승민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업계에서 한국 콘텐츠의 명성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칸국제시리즈페스티벌은 오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