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특하고 신선한 설정의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그녀가 죽었다>가 오는 5월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온 변요한, 신혜선, 이엘의 출연작으로 기대를 높인다. 변요한은 의뢰인이 맡긴 열쇠로 그 집을 몰래 훔쳐보는 취미를 가진 공인중개사 '구정태' 역을 맡았다. 그간 드라마 <미생> <미스터 선샤인>, 영화 <자산어보> <한산: 용의 출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보여준 흡인력 있는 연기로 독특한 설정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극을 이끌 예정이다. 구정태가 관찰하는 인물이자 거짓 포스팅으로 SNS 인플루언서의 삶을 사는 '한소라' 역은 신혜선이 맡았다. 신혜선은 드라마 <비밀의 숲>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웰컴투 삼달리>, 영화 <결백> <타겟> <용감한 시민>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공개된 런칭 스틸은 자신의 부동산 사무실에서 모니터 화면을 바라보고 있는 '구정태'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남의 삶을 훔쳐보는 남모를 취미를 가진 공인중개사 '구정태'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명품에 둘러싸여 미소를 짓고 있는 '한소라'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유명 인플루언서의 화려한 삶을 엿볼 수 있게 하며 그녀가 어떤 이유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