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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남우주연상' 킬리언 머피, 1969년의 탄광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에 출연.. 제작에도 참여

마크 A. 브래들리의 논픽션 「블러드 런스 콜」을 영화화한 작품

김지연기자
〈오펜하이머〉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를 맡은 킬리언 머피
〈오펜하이머〉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를 맡은 킬리언 머피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 <오펜하이머>의 오펜하이머를 연기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킬리언 머피가 다시 한번 실화 바탕의 영화에 도전할 예정이다. 

유니버설 픽쳐스는 마크 A. 브래들리의 논픽션 「블러드 런스 콜」(Blood Runs Coal: The Yablonski Murders and the Battle for the United Mine Workers of America)을 영화화하기 위해 판권을 획득했다. 책은 1960년대 후반, 펜실베니아의 석탄 광산에서 일어난 악명 높은 범죄를 다룬다. 야블론스키라는 한 광산 노조원은 부패한 노조 리더에 맞서는 캠페인을 전개했는데,  야블론스키는 1969년 12월 31일에 그의 아내, 딸과 함께 살해되었다. 

킬리언 머피는 「블러드 런스 콜」을 영화화한 작품에 출연하며,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 작품에는 <포드 V 페라리>의 각본가 제즈 버터워스와 존-헨리 버터워스가 참여해 논픽션을 각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