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가 제작하는 한국영화 <84제곱미터>가 출연진을 발표했다.
<84제곱미터>는 '영끌'로 84제곱미터(약 32평) 아파트를 마련한 우성이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우성이 층간소음에 시달리며 주변 이웃들과 갈등을 빚게 되고, 입주자 대표까지 상황에 휘말리며 예측불허의 전개를 보여줄 예정.
먼저 32평 아파트를 영끌한 우성은 강하늘이 맡는다. 그리고 그와 갈등을 생기는 위층남자 진호는 서현우가, 입주자 대표 은화는 염혜란이 캐스팅됐다. 층간소음이란 일상적인 소재와 그로 인해 고조되는 극적인 갈등, 이 세 배우가 보여줄 케미스트리가 영화를 꽉 채울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를 연출한 김태준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넷플릭스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