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 야생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포착한 다큐멘터리 <생츄어리>가 스틸컷을 공개했다.
왕민철 감독이 연출한 <생츄어리>는 인간의 시대에 갈 곳을 잃은 야생동물들과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소 '생츄어리'(성스러운 곳)를 만들려는 이들의 모습을 담았다. 너구리, 곰, 새, 여우 등 야생동물의 모습과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수의사, 재활관리사, 훈련사들이 <생츄어리> 스틸컷 속에 담겼다.
<생츄어리>는 2022년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 상영을 시작으로 서울동물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제주여성영화제, 플래닛온국제환경영화제, 오타와한국영화제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초청 상영돼 호평받았다.
<생츄어리>는 오는 6월 1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