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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6월 5일 개최

27개국 78편의 작품이 6월 30일까지 26일간 최장기 진행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주성철편집장

 

환경을 생각하자!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오늘 6월 5일(수)부터 6월 30일(일)까지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다. 오프라인 상영과 함께 온라인 상영, TV 편성을 통한 공개 및 공동체 상영 등이 병행되며 역대 최장기간, 최대 규모 상영 계획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온·오프라인 및 TV 방영까지 하이브리드 상영으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극장 상영이 5월 20일(월) 오후 4시, 온라인은 6월 6일(목) 티켓 예매가 오픈한다.

 

올해 영화제는 전 세계 128개국에서 총 2,871편이 출품됐으며 예심을 거친 본선 진출 총 38편을 포함, 27개국 78편의 작품이 6월 5일부터 30일까지 26일간 최장기 진행으로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5번의 에미상을 수상한 데이비드 앨런 감독의 개막작 <와일딩>을 포함하여 최종 선정작은 <기후행동> <지구를 구하는 거인들> <ESG: 자본주의 대전환> <지구 비상> <야생의 세계> <슬기로운 음식 생활> 등이며 ‘에코패밀리’의 8개의 섹션, 그리고 ‘국제경쟁’, ‘한국경쟁’, ‘특별상영: 에코프렌즈 유준상’, ‘특별상영: 에코크리에이터 2023’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배우 한지민, 박해수가 내레이터로 참여한 SBS 창사특집 다큐 <고래와 나>가 극장판으로 세계 최초 공개되며,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이 본 화제작 <대지의 입맞춤을>의 후속작 <커먼 그라운드> 등 다채롭고 풍성한 상영작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21회를 맞이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에 대해 재고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치고자, 처음으로 방송인 최유라를 ‘에코펫프렌즈’로 선정했다. MBC 라디오 ‘지금은 라디오 시대’를 진행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고, MBC 라디오 30년 근속 DJ에게 수여하는 MBC 골든 마우스(Golden Mouth)를 수상했다. 오랜 세월 반려동물과 함께하며 반려묘 엘리, 로리, 모카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평소 SNS에도 남다른 반려묘 사랑을 표함은 물론 반려동물과 나누는 행복과 기쁨을 전파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