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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 스트립, "〈맘마미아3〉하고 싶다."

도나는〈맘마미아3〉에서 부활할 수 있을까

이진주기자
배우 메릴 스트립(사진=영화 〈맘마미아〉)
배우 메릴 스트립(사진=영화 〈맘마미아〉)

할리우드 배우 메릴 스트립이 <맘마미아3>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미 사망한 자신의 캐릭터가 돌아오는 것에 대해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면서도 아바의 노래를 다시 부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메릴 스트립은 미 연예 매체 데드라인과의 인터뷰에서 <맘마미아3>에 도나 셰리던으로 다시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2018년 <맘마미아! 2: 히어 위 고 어게인>에서 사망한 자신의 캐릭터가 어떻게 돌아올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메릴 스트립은 속편에서 딸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에게 사랑을 보내는 유령으로 잠시 등장했다.

2023년 메릴 스트립은 "촬영 전에 무릎 검사 일정을 잡아야겠지만, 제가 흥분할 만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전적으로 동참하겠다"며 "제작자 주디 크레이머에게 도나를 환생시킬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2018년 <맘마미아! 2: 히어 위 고 어게인>  이후 콜린 퍼스를 비롯한 앙상블 캐스트의 기대에 힘입어 세 번째 영화에 대한 소문이 돌았다. 세 번째 영화에 대한 공식적인 이야기는 없지만 제작자인 주디 크레이머 역시 세번째 시즌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뜻을 밝혔다.

2008년 개봉한 영화 뮤지컬 <맘마미아>는 메릴 스트립이 호텔 주인 도나 역을 맡아 세 명의 전 남자친구 중 누가 딸 소피의 생물학적 아버지인지 확신하지 못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콜린 퍼스, 스텔란 스카스가드, 피어스 브로스넌이 소피의 아빠일 수도 있는 세 명의 전 애인 역을 맡았다. 2018년 개봉한 속편 <맘마미아! 2: 히어 위 고 어게인>은 소피의 임신과 함께 젊은 도나(릴리 제임스)가 그리스 섬 칼로카이리에 머물며 세 명의 남자와 보낸 한 여름을 회상하는 내용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