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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돌아온 곰돌이, 〈패딩턴 인 페루〉 예고편 공개

올리비아 콜먼, 안토니오 반데라스 합류

성찬얼기자

 

<패딩턴> 시리즈의 신작 <패딩턴 인 페루>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패딩턴> 시리즈는 영국의 아동문학 '패딩턴 베어'를 영화로 옮긴 작품으로, 2013년과 2017년 영화로 개봉한 바 있다. 영화는 패딩턴이 런던에 정착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과정을 그리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패딩턴을 맡은 벤 위쇼의 순박한 목소리 연기, 니콜 키드만과 휴 그랜트 등 매 편 악역을 맡은 배우들의 아낌없는 망가짐 등이 화제를 모았다.

 

3편 <패딩턴 인 페루>는 2편 이후 8년 만에 돌아왔다. 1, 2편을 연출한 폴 킹은 <웡카> 연출로 하차하고 대신 제작을 맡았다. 그 자리는 뮤직비디오 감독 출신 두갈 윌슨이 대신했다. 코로나19, 감독 교체 등의 이슈를 거쳐 돌아온 패딩턴은 브라운 가족과 함께 고향 페루에서 겪게 되는 일을 그린다. 

 

매편 화제가 되는 악역은 올리비아 콜먼, 그리고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맡는다. 전편의 출연진 대부분은 복귀했으나 샐리 호킨스는 하차해 에밀리 모티머가 브라운 부인 역으로 합류했다. <패딩턴 인 페루>는 11월 8일(현지 기준)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