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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 중국에서 영화로 만든다.. 장이머우 감독이 연출

〈붉은 수수밭〉 〈귀주 이야기〉 〈인생〉 등을 남긴 세계적인 거장

김지연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삼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삼체〉

 

SF 소설「삼체」가 영화로 제작된다.

류츠신 작가의「삼체」는 중국에서 애니메이션 시리즈, 실사 TV 드라마, 라디오 드라마 등으로 제작된 바 있다. 또한  2016년에는 「삼체」의 영화판이 제작되었으나 끝내 개봉하지 못했다. 최근 넷플릭스에서는 <왕좌의 게임> 제작진과 함께 오리지널 시리즈 <삼체>를 공개했고, <삼체>의 두 번째 시즌 제작을 확정했다.

영화 <삼체>는 전 세계적인 거장 장이머우(장예모)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장이머우 감독은 현재 <삼체>의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이머우 감독은 <붉은 수수밭>(1987)으로 베를린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귀주 이야기>(1992)와 <책상 서랍 속의 동화>(1999)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그의 작품 <인생>(1994)는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장이머우 감독은 2016년에는 맷 데이먼이 출연한 <그레이트 월>을 연출해 서양에서도 잘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