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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호 감독의 〈보통의 가족〉, 제26회 타이베이 영화제 폐막작 선정.. 허진호 감독 특별전도 열려

국내 개봉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하며 먼저 알려진 작품

김지연기자

 

국내 개봉 전부터 전 세계의 영화제들을 휩쓴 <보통의 가족>이 제26회 타이베이 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보통의 가족>은 <8월의 크리스마스>(1998) <봄날은 간다>(2001) <덕혜옹주>(2016) <천문: 하늘에 묻는다>(2019) 등을 남긴 허진호 감독의 신작이다. <보통의 가족>은 서로 다른 신념의 두 형제 부부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배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등이 출연하며 <서울의 봄>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했다.

<보통의 가족>은 지난 3월 진행된 제44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주간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했으며, 제39회 몽스 국제영화제에서도 각본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제26회 타이베이 영화제에서는 30일(일) <보통의 가족> 폐막작 상영에 앞서 허진호 감독의 특별전도 열린다. 먼저, 오는 27일(목)에는 영화 <봄날은 간다>, 28일(금)엔 영화 <외출>, 29일(토)에는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상영 후 Q&A가 진행된다. 더불어, 29일(토)엔  <8월의 크리스마스>가 마스터클래스와 함께 상영된다. 

<보통의 가족>의 구체적인 국내 개봉 시기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