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리포터’는 지난 25일(현지시각)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베이비 레인디어>의 마사역을 배우 제시카 거닝이 아닌 멜리사 맥카시가 맡을 뻔 했다고 보도했다.
<베이비 레인디어>의 작가이자 주연 배우인 리처드 개드는 마사 역의 배우로 멜리사 맥카시를 강력히 밀어붙였다. 멜리사 맥카시는 <스파이>(2015), <더 히트>(2013), <내 여자 친구의 결혼식>(2011) 등에서 활약하며 코미디 뿐 아니라 액션 등 다방면에 능한 배우로 알려져 있다. 리처드 개드가 멜리사 맥카시를 만나 캐스팅을 제안했지만 그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거절했다.
한편, 마사역을 맡은 영국 배우 제시카 거닝은 영화 <런던 프라이드>(2017), 드라마 <무법자> 시즌 1(2021)과 시즌 2(2022)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지만 그간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4월 공개한 넷플릭스 <베이비 레인디어>에서 소름끼치는 스토커 마사 스콧 역을 맡아 압도적인 연기를 펼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