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기사 카테고리

Movie & Entertainment Magazine from KOREA
>NEWS

휴 그랜트 잘못 건드리면 큰 일 난다, A24 호러〈헤러틱〉11월 15일 북미 개봉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공동 각본가 스콧 벡과 브라이언 우즈가 연출과 각본 맡아

주성철편집장

<콰이어트 플레이스>(2018)의 시나리오 작가 스콧 벡, 브라이언 우즈가 연출과 각본을 맡은 A24의 신작 호러 <헤러틱>(Heretic)이 첫 예고편을 공개하고, 11월 15일로 북미 지역 개봉일을 확정했다. 이미 벡과 우즈는 지난해 아담 드라이버가 주연을 맡은 SF 액션 스릴러 <65>(2023)의 공동 각본과 연출을 맡은 바 있으며, 역시 지난해 크게 성공한 롭 새비지의 <부기맨>(2023)의 각본을 함께 쓰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심리 호러’를 표방하고 있는 <헤러틱>은 ‘이교도’라는 뜻으로, 소피 대처와 클로이 이스트가 연기하는 두 어린 여성이자 선교사가 한 괴상한 남자(휴 그랜트)의 집을 잘못 두드린 뒤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선교 활동 도중 건드리지 말았어야 할 것을 건드린 상황에 대한 이야기다. 한편, <헤러틱>의 촬영은 정정훈 촬영감독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