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레전드 만화가의 작품이 영화화되어 9월 국내 극장가를 찾아온다.
<룩백>(Look Back)은 「체인소 맨」 등으로 잘 알려진 후지모토 타츠키의 만화 「룩백」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지난 6월 28일 일본에서 개봉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흥행 수입 1위에 오르는 등,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현재 <룩백>의 누적 관객 수는 59만 명(18일 오후 1시 기준)이다.
영화 <룩백>은 그림에 대한 열정 하나로 이어진 두 소녀의 아름다운 우정을 그린 성장 애니메이션이다. <룩백>은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파>와 <마루 밑 아리에티>, <바람이 분다>까지 다수의 인기 애니메이션의 작업에 참여한 만능 애니메이터 오시야마 키요타카가 <룩백>의 연출과 각본,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다. 원작 만화는 흑백이지만 <룩백>은 따뜻한 색채와 아름다운 작화로 이루어져, 원작만큼이나 뛰어난 영화로 재탄생했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룩백>은 국내에서 9월 중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