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탈주>가 2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7월 3일 개봉한 <탈주>는 이제훈, 구교환이 주연을 맡고 이종필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 실패할 자유를 찾아 탈북을 시도하는 북한 군인 규남(이제훈)과 그의 뒤를 쫓는 장교 현상(구교환)의 추격전을 그렸다.
영화는 7월 23일 화요일을 기점으로 200만 관객을 기록했다. 올여름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초, 또 <범죄도시4> 이후 개봉한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200만 관객을 동원한 것. 이에 <탈주> 측은 영화의 주역 주역 이종필 감독, 이제훈, 구교환의 감사 영상을 공개해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7월 18일(목)부터 연속 6일째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탈주>가 앞으로도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최종 스코어를 어디까지 경신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