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영주 감독, 이영종 작가, 배우 고현정과 장동윤 등 완벽한 '작감배'(작가·감독·배우) 조합의 드라마가 탄생할 전망이다.
2025년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사마귀>는 최근 주연배우 캐스팅을 완료했다. <사마귀>는 프랑스 드라마 <La Mante>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화차> 변영주 감독이 연출하고 <서울의 봄> <감기>의 이영종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사마귀>는 20년 전 5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해 ‘사마귀’라는 별명이 붙은 여성 연쇄살인마의 경찰 아들이 ‘사마귀’의 범행을 모방한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평생 증오해 왔던 엄마와 협력 수사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배우 고현정은 연쇄살인마 '사마귀'로, 장동윤은 '사마귀'의 아들이자 모방살인사건을 해결하려는 경찰으로 분한다.
한편, 변영주 감독의 첫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오는 8월 16일 MBC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