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와이어’에 따르면 영화 <메이 디셈버>의 스타 찰스 멜튼이 A24 제작·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성난 사람들>(Beef) 후속 시즌에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다. <성난 사람들>은 한국계 감독과 배우가 만나 골든 글로브와 에미상 수상 8관왕의 쾌거를 이뤄낸 작품이다. LA에 사는,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도급업자와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업가 두 사람 사이에서 일어난 난폭 운전 사건으로 각자의 사생활이 파멸에 이르는 이야기를 다룬 10부작 다크 코미디 드라마다. 시즌 1에서는 앨리 웡과 스티븐 연이 주연을 맡았다.
<성난 사람들> 시즌 2의 주연은 찰스 멜튼, <프리실라>의 케일리 스패니가 맡았다.<성난 사람들> 시즌2의 제작은 2024년 초가을에 시작될 예정이다. 찰스 멜튼은 “매우 흥분된다. 모든 일이 곧 일어날 것이다”고 말하며 제작이 곧 시작될 것을 예고했다. 한편, <성난 사람들>을 연출한 이성진 감독은 2023년 11월 넷플릭스와 더 많은 프로젝트를 제작하기 위해 다년간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전의 인터뷰에서 이성진 감독은 “우리는 말 그대로 거품 속에 빠져 다른 사람에게 너무 많은 것을 투영하고 많은 가정을 하고 있으며, 우리 자신의 삶에도 그러한 투영을 더한다”고 말하며 작품으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