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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 "〈토이 스토리 3〉은 최고... 4편은 볼 생각이 없다"

"3부작이 완벽하게 끝났기 때문"

김지연기자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의 쿠엔틴 타란티노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의 쿠엔틴 타란티노

 

쿠엔틴 타란티노가 '토이 스토리' 3부작의 팬으로 밝혀졌다.

 

한 팟캐스트에서 쿠엔틴 타란티노는 "나는 '토이 스토리' 3부작의 팬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속편까지 완벽한 3부작은 <황야의 무법자> <석양의 건맨> <석양의 무법자>(달러 3부작)뿐이다"라면서도,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경우 3편은 정말 훌륭하다. 내가 본 최고의 영화 중 하나다. 그런데, 몇 년 후에 <토이 스토리 4>가 나왔다. 그런데 보고 싶지 않다. 이미 최대한 완벽하게 이야기가 끝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토이 스토리 4>는 2019년에 개봉한 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받은 작품이기도 한데, 쿠엔틴 타란티노는 "(<토이 스토리 4>가) 좋든 말든, 나는 볼 생각이 없다"라고 전했다. 

한편, '토이 스토리' 시리즈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토이 스토리 5>는 2026년경 극장 개봉 예정인데, <니모를 찾아서>와 <월-E>의 앤드류 스탠튼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