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설경구, 박보영, 황정민, 천우희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10일 오전,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대표 이벤트 프로그램 '액터스 하우스'의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액터스 하우스'는 동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그들의 작품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조명하는 특별한 자리이다. 작년 윤여정, 한효주, 송중기, 존 조에 이어, 올해는 설경구, 박보영, 황정민, 천우희까지 대한민국 영화계를 이끌어가는 배우들의 참여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배우 설경구는 10월 3일(목) 12:00. 박보영은 4일(금) 18:00, 황정민은 같은 날 20:00, 천우희는 10월6일(일) 19:00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 문화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액터스 하우스는 누구나 관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0,000원이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구호기구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되며, 예매는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서 9월 24일(화)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