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관, 노덕, 장항준, 이명세 등 독보적인 스타일을 지닌 네 감독이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단편 「살인자들」(The Killers)을 모티브로 제작한 영화 <더 킬러스>가 10월 23일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더 킬러스>는 헤밍웨이의 동명 단편소설을 네 감독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해석하고 탄생시킨 4편의 살인극을 담은 시네마 앤솔로지다.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강렬한 색감과 더불어 인상적인 배우들의 초상이 담겨 있다. 극중 다채로운 캐릭터로 분한 심은경을 필두로 연우진, 홍사빈, 지우, 이반석, 오연아, 장현성, 곽민규, 이재균, 고창석, 김금순 등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더 킬러스>는 앞서 제23회 뉴욕 아시아영화제, 제28회 판타지아영화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어 오는 10월 3일 개막하는 제57회 시체스영화제 ‘Noves Visions’ 섹션에도 공식 초청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