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반게리온의 아버지' 안노 히데아키가 <우주전함 야마토> 극장판에 도전한다.
일본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유명한 <우주전함 야마토>는 1974년 TV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으로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도 리메이크 시리즈의 신작 <야마토여 영원히 REBEL 3199 2장> 개봉을 앞둔 가운데, 안노 히데아키가 제작에 참여한 새로운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재 자세한 내용은 극비라고 하나, 안노 히데아키와 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카라가 제작하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신작으로 알려졌다. 발표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리메이크 시리즈와는 또 다른 방향의 리메이크라고 한다.
안노 히데아키는 최근 '에반게리온'을 비롯해 <신 고질라>, <신 가면라이더> 등을 제작하며 '신 재팬 히어로즈 유니버스'라는 독자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는데, 여기에 <우주전함 야마토>까지 추가되는 것이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