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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역대급 연기변신각?! 〈지옥 시즌 2〉 외 10월 넷째 주 OTT 신작 (10/23~10/30)

〈지옥 시즌 2〉, 〈닥터 오디세이〉, 〈이벨린의 비범한 인생〉, 〈스턴트맨〉

씨네플레이

10월 넷째 주 OTT 세상은 신작들의 ‘천국’이다. 지옥에 갔던 이들이 다시 돌아와 또 다른 이야기를 예고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와 선댄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던 감동 다큐멘터리가 안방에 찾아온다. 여기에 지난 5월 극장 개봉해 신나는 액션 속 영화인들을 향한 리스펙트 가득했던 블록버스터가 주말을 책임질 예정이다. 


닥터 오디세이– 호화 유람선의 극한 메디컬팀의 활약상

스트리밍: 디즈니+

공개일:  10월 24일(목) / 15세 이상 시청가

러닝타임:  -

출연: 조슈아 잭슨, 필리파 수, 션 틸, 돈 존슨 외

#미국드라마 #메디컬 

〈닥터 오디세이〉
〈닥터 오디세이〉

 

10월 24일 디즈니+에서 공개되는 <닥터 오디세이>는 초호화 크루즈선 ‘오디세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응급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선상 의료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새로운 선상 의사로 오게 된 맥스(조슈아 잭슨). 이곳의 응급지원팀인 에이버리(필리파 수), 트리스탄(션 틸)은 장난기 가득한 맥스의 태도가 영 미덥지 못하다. 하지만 연이어 터지는 사건 사고로 함께 해결하면서 잘 융화되지 못했던 의료팀은 어느새 원 팀으로 성장한다. 

<닥터 오디세이>는 <글리>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9-1-1> 등을 제작한 프로듀서 라이언 머피가 참여했다. <마이티 덕> <도슨의 청춘일기> <프린지>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조슈아 잭슨이 서글서글하지만 일에 대해서는 프로인 의사 맥스 역을 맡아 이야기의 중심을 잡는다. 호화 유람선의 화려한 파티와 생사의 갈림길에 선 자들의 모습을 대비하며 메디컬 드라마의 색다른 재미를 건넨다. 그 과정에서 서로를 믿으며 한 팀으로 성장하는 응급 지원팀의 애환은 웃음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벨린의 비범한 인생 –게임 속 아바타라고요? 그는 우리에게 진짜였습니다

스트리밍: 넷플릭스

공개일:  10월 25일(금) / 12세 이상 시청가

러닝타임:  104분

#노르웨이영화 #다큐멘터리 #선댄스 #부산국제영화제 #게임 #진심어린 #감정을파고드는 

〈이벨린의 비범한 인생〉
〈이벨린의 비범한 인생〉

 

영화 <이벨린의 비범한 인생>은 퇴행성 질환으로 절명한 청년 마츠의 가족들이 그의 온라인 친구들에게 부고 소식을 알리며, ‘이벨린’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마츠의 비밀스러운 생애를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애니메이션으로 재구성된 게임 속 이벨린의 모습과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 마츠의 삶을 되돌아본다. 

40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월드시네마 다큐멘터리 부문 관객상, 감독상을 수상했고, 얼마 전 열린 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초청되어 많은 호평을 받았다. 게임 세상을 넘어 지금 현실에서도 큰 울림과 감동을 전한 한 청년의 이야기가 이번 주말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지옥 시즌 2 –  지옥에 갔던 그들이 돌아온다

스트리밍: 넷플릭스

공개일: 10월 25일(금) /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6부작

출연: 김현주, 김성철, 김신록, 양익준, 이레, 문소리, 문근영, 임성재 외 

#한국드라마 #넷플릭스오리지널 #미스터리 #범죄 #웹툰원작 #어두운 #긴박감넘치는 

〈지옥 시즌 2〉
〈지옥 시즌 2〉

 

시즌 1로부터 3년 뒤, 다시 한번 지옥의 문을 열린다.  <지옥> 시즌 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김성철)과 박정자(김신록)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김현주)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 시즌에 이어 ‘연니버스’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김현주, 김신록, 양익준 등 전편의 주역들과 김성철, 문소리, 문근영, 임성재 등이 합류해 이야기를 더욱 확장한다. 

<지옥 > 시즌 2는 전편의 콘셉트를 완전히 역전시킨다. 시즌 1에서는 아무런 이유 없이 고지 받은 사람들이 지옥에 떨어졌다면, 시즌 2에서는 그렇게 지옥에 간 이들이 다시 부활해 혼란의 시대에 또다시 감당할 수 없는 혼돈을 건넨다. 이 과정에서 지금의 지옥 같은 세상을 만든 정진수 의장이 부활해 이야기는 큰 전환점을 맞는다. 김성철이 정진수 역을 맡아서, 큰 위화감 없이 세계관을 훌륭하게 이끌어간다.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한 햇살반 선생님 역의 문근영 역시 벌써부터 많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스틸샷부터 놀라움 가득한 비주얼을 내비치는데, 본편 역시 상당한 몰입감을 자아내는 연기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옥행 고지로 이미 분열된 세상, 이제는 죽었던 이들이 다시 돌아오며 더 큰 갈등과 혼란을 예고하는데, 그 세상의 끝은 어떤 모습일까? 비현실적인 소재 속에서도 현실의 자화상을 예리하게 그린 연니버스 연상호 감독의 큰 그림을 이번 주말에 만나보자. 


스턴트맨 – 액션, 코미디 그리고 로맨스까지…. 이거 완전 엄지 척!

스트리밍: 넷플릭스

공개일:  10월 29일(화) / 15세 이상 시청가

러닝타임:  126분

출연: 라이언 고슬링, 에밀리 블런트, 애런 존슨 외 

#미국영화 #영화속영화 #액션 #모험 #로맨스 #흥미진진 #코미디 

〈스턴트맨〉
〈스턴트맨〉

 

일상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릴 스턴트 액션이 펼치진다. 영화 <스턴트맨>은  한때 연인이었지만, 불의의 사고로 이별하게 된 스턴트맨 콜트(라이언 고슬링)와 영화감독 조디(에밀리 블런트)가 새로운 촬영 현장에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아련한 재회를 기대했던 두 사람, 하지만 갑자기 주연배우가 사라지면서 영화 촬영은 순식간에 위기에 빠진다. 실종된 주연배우를 찾던 중,  생각보다 큰 범죄에 그가 연루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은 곤경에 처한다. 

지난 5월 1일 개봉해 팝콘 무비로서 극한 재미를 건넸던 <스턴트맨>이 10월 2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데드풀 2>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연출하고, 라이언 고슬링과 에밀리 블런트가 한때 연인이었지만, 영화를 만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배를 탄 전업 스턴트맨과 감독 역을 맡았다. 마치 스턴트맨이 된 듯한 아찔한 액션은 물론, 싸우면서 정드는 로맨스 케미도 극의 재미를 더한다. 이 작품은 시종일관 액션과 코미디를 펼치면서도, 영화인들에 대한 리스펙트를 잊지 않는다. 그런 모습들이 훈훈하면서도 뭉클하게 다가온다. 뭘 좋아할지 몰라 <스턴트맨>이 준비한 액션, 코미디, 로맨스까지 다 보고 나면 극중 콜트의 시그니처인 ‘엄지 척’을 자연스럽게 올릴지도?


테일러콘텐츠 에디터 홍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