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OTT 서비스 티빙(TVING)이 2025년 오리지널 컨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2025 라인업에는 <환승연애4>, <대탈출 리부트>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티빙은 예능 프랜차이즈IP를 활용해 내년에도 팬덤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오리지널 K드라마도 대기 중이다. 학원 액션 활극 <스터디그룹>, 당찬 인물들의 왕실 로맨스 <춘화연애담>, <기생충>의 공동 각본가 한진원의 연출 데뷔작 <러닝메이트>, 김민하와 공명의 청춘 판타지 로맨스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등이 내년 베일을 벗는다.
더불어 <스위트홈>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을 탄생시킨 레전드 히트메이커 이응복 감독의 차기작 <친애하는 X>, 웹툰 원작 드라마 <샤크: 더 스톰>,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의 이야기를 그린 <원경>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전망이다.
티빙 관계자는 “한국 정서를 기반한 신선한 스토리로 K콘텐츠 팬덤을 형성하고 트렌드를 리딩할 수 있는 IP 기획 제작에 힘쓸 계획"이라며, "티빙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로 K콘탠츠의 새로운 흥행 공식을 써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