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슈퍼히어로, 데어데블의 복귀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이 방영일을 발표하며 예고편을 공개했다.
1월 15일(현지 기준) 마블 스튜디오는 <데어데블: 본 어게인>의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3월 4일 자사의 OTT 디즈니+를 통해 방영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공개한 티저 포스터는 ‘데어데블’ 맷 머독(찰리 콕스)과 함께 그의 숙적 ‘킹핀’ 윌슨 피스크(빈센트 도노프리오)가 함께 등장해 그 또한 이야기의 주축이 될 것을 암시하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의 과거 이야기와 ‘퍼니셔’ 프랭크 캐슬(존 번설)의 등장 등 전작들의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여기에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적으로 등장할 뮤즈의 존재감과 데어데블의 과격한 액션이 데어데블만의 처절한 고군분투를 예상케 했다.
<데어데블: 본 어게인>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시즌 3에 거쳐 방영한 <마블 데어데블>의 후속 시즌이자, 처음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본격적으로 편입하는 첫 드라마이다. 촬영 기간 중 할리우드 양대 노조 파업과 작가·감독 교체를 겪으면서 적잖게 긴 제작 기간을 거쳐 마침내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데어데블: 본 어게인>은 9부작 드라마로 알려졌으며 주연 배우 외에도 엘든 헨슨(포기 넬슨 역), 데보라 앤 월(케런 페이지 역), 모한 카푸르(유수프 칸 역), 윌슨 베델(벤자민 포인덱스터 역) 등 기존 배우들의 대거 복귀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