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기사 카테고리

Movie & Entertainment Magazine from KOREA
>NEWS

넷플릭스, 한국 예능 시장에 5편 동시 출격

최강록의 〈주관식당〉, 성시경·'고독한 미식가'의 〈미친맛집〉 등

데일리뉴스팀

 

넷플릭스 올해 예능 신작 라인업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올해 예능 신작 라인업 [넷플릭스 제공]

 

스트리밍 거인 넷플릭스가 한국 예능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달부터 새로운 예능 시리즈 5편을 동시에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넷플릭스 측은 "새롭게 서비스되는 작품들은 토크쇼, 버라이어티쇼, 미식 여행 예능 등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돼 있다"며 "정해진 회차 없이 매주 새 에피소드를 1년 내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주자로 나서는 <주관식당>은 22일부터 매주 토요일 공개된다. 요리사 최강록과 방송인 문상훈이 진행하는 이 요리 토크쇼는 정해진 메뉴 없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요리를 선보이며, 매회 새로운 게스트를 맞이한다.

이어 23일 일요일부터는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KBS 인기 예능 <홍김동전>의 박인석 PD와 출연진이 재결합한 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는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출연한다.

24일 월요일에는 <솔로지옥> 제작진의 신작 <동미새: 동호회에 미친 새내기>가 첫 선을 보인다. 데프콘이 진행을 맡아 매주 새로운 동호회의 '고인물'들을 만나는 동호회 체험기를 그린다.

26일 수요일에는 추성훈의 토크쇼 <추라이 추라이>가 공개된다. 이 프로그램에서 추성훈은 게스트들과 함께 그들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으로 27일 목요일부터는 맛집 탐방 예능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이 시작된다. 가수 성시경과 일본 배우 마쓰시게 유타카가 함께 출연해 각지의 맛집을 찾아다니는 여정을 담는다.

넷플릭스의 이번 대규모 예능 라인업 공개는 한국 예능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노리는 전략으로 보인다. 다양한 장르와 인기 연예인들의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