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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제작진, 새 연애 예능 〈하트페어링〉 출격

데일리뉴스팀
〈하트페어링〉 MC 윤종신·이청아·최시원·미미·박지선 교수 [미스틱스토리·매니지먼트 숲·SM엔터테인먼트·WM엔터테인먼트 제공]
〈하트페어링〉 MC 윤종신·이청아·최시원·미미·박지선 교수 [미스틱스토리·매니지먼트 숲·SM엔터테인먼트·WM엔터테인먼트 제공]

인기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의 DNA를 이어받은 새로운 프로그램이 나온다. 채널A는 오는 4월 4일, 새로운 연애 예능 〈하트페어링〉을 첫 방영한다고 7일 발표했다.

〈하트페어링〉은 〈하트시그널〉 시리즈의 성공을 이끈 박철환 PD가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MC 라인업 또한 화려하다. 가수 윤종신, 배우 이청아,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오마이걸의 미미, 그리고 박지선 숙명여대 교수가 출연자들의 연애를 관찰하고 조언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하트시그널〉이 보여준 청춘들의 설렘 가득한 연애 초기 모습과는 달리, 한 걸음 더 나아간 진지한 관계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 결혼을 고려하는 연령대의 출연자들이 서로의 가치관, 경제관, 연애관을 탐색하며 평생의 동반자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촬영은 이미 완료된 상태로, 출연자들은 약 한 달 동안 이탈리아 피렌체와 토스카나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박철환 PD는 프로그램의 방향성에 대해 "결혼까지 꿈꾸는 출연자가 나오는 만큼 더 진지하고 깊은 연애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