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X [CJ CGV 제공]](/_next/image?url=https%3A%2F%2Fcineplay-cms.s3.amazonaws.com%2Farticle-images%2F202503%2F17942_205632_3030.jpg&w=2560&q=75)
CJ CGV의 자회사인 CJ 포디플렉스(4DPLEX)가 세계 최대 극장 체인 AMC엔터테인먼트와 대규모 특별상영관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미국과 유럽 전역에 총 65개의 프리미엄 상영관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스크린X 상영관 25개와 4DX 상영관 40개가 올해 여름부터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특수 영화 관람 기술을 제공하는 CJ 포디플렉스는 현재 74개국에서 1,211개의 특별상영관을 운영 중이다.
AMC엔터테인먼트는 전 세계 900개 극장에서 1만 개의 스크린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극장 사업자로,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간 2억2,500만 명의 AMC 관객에게 몰입형 영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방준식 CJ 포디플렉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스크린X와 4DX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영화 산업이 혁신을 거듭하고 차별화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관객에게 제공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