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의 마크 [SM엔터테인먼트 제공]](/_next/image?url=https%3A%2F%2Fcineplay-cms.s3.amazonaws.com%2Farticle-images%2F202504%2F18107_205994_4835.jpg&w=2560&q=75)
그룹 NCT의 멤버 마크가 7일 첫 솔로 앨범 '더 퍼스트프루트'(The Firstfruit)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고 SM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이번 앨범은 마크의 인생 여정을 담아낸 작품으로, 그의 고향 토론토부터 첫 이주지 뉴욕, 학창 시절을 보낸 밴쿠버, 그리고 가수로서의 꿈을 펼치고 있는 서울까지 네 개 도시를 주제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1999'를 포함한 총 13곡을 통해 그의 삶의 발자취가 음악적으로 표현됐다.
타이틀곡 '1999'는 다채로운 악기 사운드가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팝 장르의 곡으로, 마크는 이 곡에서 솔로 앨범이라는 첫 결실을 맺는 현재의 기쁨이 자신이 태어난 1999년을 다시 경험하는 것과 같다는 감정을 녹여냈다.
마크는 "제 인생을 바탕으로 만든, 정말 모든 것을 쏟아부은 앨범"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창의적인 에너지와 솔직한 감정을 가장 깊이 있게 담아냈고, 저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라고 이번 앨범을 소개했다.
또한 "마크라는 사람, 아티스트로서의 저를 더 알고 싶다면 '더 퍼스트프루트'를 꼭 들어봐 달라"고 당부했다.
솔로 데뷔 소감에 대해 그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저 자신과 제가 걸어온 삶을 더욱 진심으로 사랑하게 됐다"며 "아마 이 과정이 아니었다면 몰랐을 감정들이기에, 제게는 정말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마크는 앨범 발매 당일인 7일 오후 8시 서울 성수문화예술마당 FB씨어터에서 신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1999' 등 신곡들의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