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기사 카테고리

Movie & Entertainment Magazine from KOREA
>NEWS

하정우가 10여 년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캐스팅 공개

빚으로 가짜 납치극을 벌이는 건물주의 소동극으로 하정우, 임수정, 김준한, 정수정, 심은경이 출연

성찬얼기자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이미지 (출처=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이미지 (출처=tvN)

생계형 범죄 드라마를 표방한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이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tvN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빚에 허덕이는 건물주가 건물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을 벌였다가 상황이 점점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며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임필성 감독이 드라마 연출에 나섰고, 「바게트 소년병」·「인간만세」 등의 작품을 집필한 오한기 작가가 드라마 각본에 도전한다.

해당 드라마는 본격적인 제작에 앞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하정우가 생계형 건물주 기수종을, 임수정은 그의 아내 김선 역을 맡는다. 김준한과 정수정이 기수정의 친구 민활성-전이경 부부로 출연하고, 심은경은 기수종을 압박하는 금융회사의 실무자 요나 역으로 등장한다. 이번 드라마는 하정우가 2007년 <히트> 이후 처음으로 출연하는 드라마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2026년 방영을 목표로 범죄 스릴러와 블랙코미디를 담아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