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닥터’!

영국의 유서 깊은 SF드라마 <닥터 후>의 새 시즌이 현지에서 10월 7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12대 닥터(피터 카팔디)를 떠나보내고 많은 시간이 흘렀다. 메인 작가 교체를 시작으로 최초의 여성 닥터(조디 휘태커), 최초의 다수 컴패니언을 도입하며 팬들 사이에서도 반발이 심했다. 1화 방영 이후에도 호불호가 갈리는 분위기는 여전하다. 하지만 어쩌겠나. 그래도 유일무이한 닥터인데. 뉴 시즌 이후 꾸준히 <닥터 후>를 챙겨본 필자 같은 사람이면, 이번 시즌으로 그 허전함을 달래보자.

씨네플레이 성찬얼 기자

<보헤미안 랩소디> 보기 전 읽어보는 퀸에 대한 모든 것!

(왼쪽부터) <Queen 보헤미안에서 천국으로: 퀸 디스코그래피로 보는 퀸의 역사> 표지와 <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

프레디 머큐리 전기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인터뷰를 준비하며 발견한 책이 있다. 퀸 세대가 아닌 ‘퀸알못’ 기자에게 한줄기 희망 같았던 책이었다. <Queen 보헤미안에서 천국으로: 퀸 디스코그래피로 보는 퀸의 역사>는 퀸의 데뷔 앨범부터 프레디 머큐리의 유작 앨범 <메이드 인 헤븐>(Made in Heaven)까지, 각 곡별 전곡 해설과 앨범 제작 과정 중 있었던 멤버들의 비하인드가 담겨있다. 곡마다 QR 코드가 함께 편집되어 있어 책을 읽으면서 손쉽게 무대 실황도 감상할 수 있다. 영화를 관람할 ‘퀸알못’ 관객이라면 이 책을 읽고 난 뒤 영화를 본다면 더 깊은 감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씨네플레이 조부용 기자

보헤미안 랩소디

감독 브라이언 싱어

출연 라미 말렉, 조셉 마젤로, 마이크 마이어스, 루시 보인턴

개봉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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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 보헤미안에서 천국으로

저자 정유석

출판 북피엔스

발매 201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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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굿즈 모으시나요?

(왼쪽부터) <호밀밭의 반항아> 배지, 필름 엽서.

영화 굿즈 수집은 영화를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이다.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영화를 너무 애정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굿즈에 손이 간다. 배지를 달거나 엽서를 모으며 그 영화를 다시 한 번 되새긴다. 굿즈에 이제 막 눈을 뜬 사람이라면 주목하자. 꼭 알아야 할 이름을 소개한다. 바로 ‘소시민워크’다. 소시민워크는 영화 굿즈 제작업체로 품질 좋은 굿즈를 만드는 걸로 이름이 나있다. 소시민워크 제품들은 홈페이지(smartstore.naver.com/sosiminwork)에서 살 수 있는 것도 있지만 CGV 더스페셜패키지에서만 받을 수 있는 것도 있다. 위 사진은 소시민워크에서 제작한 <호밀밭의 반항아> 더스페셜패키지 굿즈다. 영화와 굿즈를 묶어서 판매하는 형식으로 대부분 한정판이다. 아직 예매를 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서두르자. 나중엔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CGV 홈페이지(www.cgv.co.kr)나 소시민워크 홈페이지 참조.

씨네플레이 김명재 인턴 기자

호밀밭의 반항아

감독 대니 스트롱

출연 니콜라스 홀트, 조이 도이치, 사라 폴슨

개봉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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