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윤제균 감독의 뮤지컬 영화 <영웅> 캐스팅
김고은이 뮤지컬 영화 <영웅>에 캐스팅됐다. <영웅>은 동명의 창작 뮤지컬이 원작이다.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작으로 10년 간 공연된 작품이다. 김고은은 <영웅>에서 명성황후의 죽음을 목격한 조선의 마지막 궁녀 설희 역을 맡았다. 윤제균 감독의 차기작인 <영웅>의 안중근 역은 원작 뮤지컬에 출연한 정성화가 연기한다. <영웅>은 2019년 하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걸스데이 출신 박소진, 저예산 영화 <제비> 출연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박소진이 배우 활동을 시작한다. 저예산 장편영화 <제비>에 출연할 예정이다. <제비>는 1983년 전두환 군사정권 시절 이야기를 담은 ‘제비’라는 책을 출간한 엄마 차은숙과 그 책에 숨겨진 자아를 찾게 되는 아들 이호연의 이야기 그린다. <제비>는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시아프로젝트마켓에서 선정 및 발표한 30개의 작품 가운데 하나다. 박소진은 호연의 아내, 장은미 역을 맡았다.
어른들을 위한 장르영화 기획전 ‘Cinema Adult Vacation’
CGV아트하우스가 7월 11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9개 CGV아트하우스 전용관에서 어른들을 위한 장르영화 기획전 ‘Cinema Adult Vacation’(시네마 어덜트 베케이션)’을 개최한다. 공포, 빌런, 29금 등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총 17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는 짐 자무시 감독의 좀비 영화 <데드 돈 다이> 등 국내 미개봉작 5편도 포함돼 있다. 기획전 작품은 20일부터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예매 가능하다. 영화 굿즈와 결합한 다양한 패키지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강승아 부집행위원장 위촉
부산국제영화제(BIFF) 사무국은 부집행위원장에 강승아 전 부산일보 편집부 차장을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로그래머들의 업무 분장도 새롭게 이뤄졌다.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를 중심으로 박도신, 서승희 프로그래머는 월드영화 부문을 맡는다. 박선영, 박성호, 채보현 프로그래머는 아시아영화를, 정한석 프로그래머는 한국영화를 담당한다. 와이드앵글 섹션은 강소원 프로그래머, 커뮤니티 BIFF는 정미 프로그래머가 담당한다. 올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씨네플레이 신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