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사 버터필드는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를 이어 스파이더맨이 될 뻔했다. 당시 차기 스파이더맨 후보로 거론된 아역 배우는 톰 홀랜드, 찰리 플러머, 찰리 로우, 매튜 린츠, 유다 루이스 등이었다. 쟁쟁한 후보들 가운데서도 에이사 버터필드와 톰 홀랜드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점쳐지면서 버터필드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에이사 버터필드가 새 스파이디로 확정됐다는 루머가 언론을 통해 돌기도 했다. 그러나 모두가 아는대로 결과는 탈락. 그 자리는 톰 홀랜드의 차지가 되었다. 누구보다 스파이더맨이 되길 원했을 에이사 버터필드는 못내 아쉬운 마음을 표출한 '짤방'을 SNS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