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주연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촬영 시작

최민식

김동휘

최민식과 신예 김동휘 주연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12월 2일 첫 촬영을 시작한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숨긴 채 자사고 경비원으로 살아가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 리학성(최민식)과 ‘수포자’ 고등학생 한지우(김도휘)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지우 역을 맡은 김동휘는 2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인이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2020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지현, 넷플릭스 <킹덤> 시즌 2 출연

전지현

전지현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 2에 출연한다. 다만 그가 맡을 배역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킹덤>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좀비 스릴러물이다. 시즌 2의 각본은 시즌 1에 이어 김은희 작가가 썼다. 연출은 시즌 1의 김성훈 감독과 함께 영화 <모비딕>, <특별시민>의 박인제 감독이 맡는다. <킹덤> 시즌 2는 2020년 3월 공개 예정이다.


신민아, 김해숙 <휴가> 캐스팅

(왼쪽부터) 김해숙, 신민아

<휴가>(감독 육상효·각본 유영아)에 신민아와 김해숙이 캐스팅됐다. <휴가>는 하늘에서 3일의 휴가를 받아내려온

엄마가 딸의 주변을 맴도는 판타지영화다. 2020년 1월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쇼박스가 투자·배급한다.


서인국, <힙대디> 출연 논의 중

서인국이 수애가 출연을 확정한 <힙대디> 합류를 검토 중이다. <힙대디>는 정자 기증으로 아이를 낳은 싱글맘(수애)이 아픈 아이를 위해 정자 기증자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의 영화다.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의 신작이다. <힙대디>는 내년 크랭크인 목표다.


오달수, 내년 1월 충무로 복귀?

오달수

“오달수가 <이웃사촌>으로 충무로 복귀를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이웃사촌>은 <7번 방의 선물>의 이환경 감독의 연출작으로 2020년 1월 개봉 준비 중”이다. 오달수는 <이웃사촌>에서 소양호라는 인물을 연기했다. <이웃사촌>은 2018년 2월 크랭크업한 영화로 지난해 2월 오달수의 미투 논란으로 개봉이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오달수는 성추문 관련 무혐의 처분을 받고 지난 8월 독립영화 <요시찰>로 복귀를 알리기도 했다.


씨네플레이 신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