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의 메가폰을 잡은 제이슨 라이트만 감독은 이반 라이트만의 친아들이자, <주노>, <인 디 에어>, <툴리> 등 안정적인 작품으로 연출력을 입증해온 감독이다. 30년 만에 찾아온 '진정한 후속편'이라는 수식이 따르는 만큼 이번 작품에서 오리지널 멤버들의 합류가 성사됐다. 빌 머레이, 댄 애크로이드, 시고니 위버 등의 배우가 참여하기로 하면서 기존 시리즈 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다만 훌쩍 나이를 먹은 이들 배우는 <고스트버스터즈>의 세대교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묘한 이야기>의 '마이크', <그것>의 '리처드'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핀 울프하드의 출연과 함께 <애나벨 집으로>에 출연했던 아역배우 맥케나 그레이스가 손자 손녀 격으로 배턴을 이어받는다. <앤트맨> 출신의 폴 러드도 아이들을 이끄는 역할로 합류해 화려한 캐스트가 완성됐다. 2020년 7월 개봉을 앞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