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던 <미션 임파서블> 속편의 개봉이 또 한 번 연기됐다. 1월 22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스크린 랜트’는 <미션 임파서블 7>의 개봉이 2022년 9월 30일에서 2023년 7월 14일로, <미션 임파서블 8>의 개봉이 2023년 7월 7일에서 2024년 6월 28일로 추가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파라마운트와 제작사 스카이댄스가 두 속편의 제작을 확정한 것은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흥행 직후인 2019년 초로, 그새 <미션 임파서블 7>은 네 차례 <미션 임파서블 8>은 세 차례 개봉이 연기된 셈이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을 연출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7, 8편에 복귀했으며 톰 크루즈와 함께, 레베카 퍼거슨, 사이먼 페그, 헤일리 앳웰, 빙 라메스, 헨리 제니, 바네사 커비 등이 출연한다. 7편은 지난해 9월 크랭크업했고 8편은 아직 촬영 전이다. 한편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와 톰 크루즈가 만난 또 다른 신작 <탑건: 매버릭>은 북미 기준 2022년 5월 27일로 기존 개봉일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