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는 원더우먼." 갤 가돗의 남편 야론 바르사노는 아내 자랑을 티셔츠로 재치있게 표현했습니다. 티셔츠로 '아내 바보'임을 입증한 셈이죠....
할리우드 스타들의 기상천외 티셔츠 열전!가크기인쇄작성일: 2017년 6월 30일 오전 2:24:00 | 수정일: 2017년 6월 30일 오전 2:24:00씨씨네플레이 "내 아내는 원더우먼." 갤 가돗의 남편 야론 바르사노는 아내 자랑을 티셔츠로 재치있게 표현했습니다. 티셔츠로 '아내 바보'임을 입증한 셈이죠. 갤 가돗 부부는 이전에도 <원더 우먼>에 대한 애정을 여러 번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사진은 2015년 9월에 공개했고요. 이 사진은 지난 3월에 공개했는데요, 참고로 둘째 출산을 앞둔 만삭 사진이라고 합니다.(거짓말 같지만 3월에 출산까지 했다죠.) 티셔츠 하면 빠질 수 없는 마크 러팔로입니다. 딱 봐도 어린아이 손길이 느껴지는 이 티셔츠, 딸이 그린 헐크를 인쇄한 거라네요. 딸바보 아빠다운 모습입니다. 2014년에는 <폭스캐처>에서 자신이 연기한 데이빗 슐츠 티셔츠를 인증하기도 했습니다. 크리스 헴스워스도 이에 지지않고 <토르: 라그나로크>의 감독과 함께 패러디 티셔츠를 입고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죠!(ㅋㅋㅋ) 영화는 아니지만 드라마 <닥터후>에서 닥터를 맡았던 데이비드 테넌트, 대놓고 닥터의 말버릇인 "날 믿어요, 난 닥터입니다"라는 문구의 티셔츠를 입고 다녔죠. 테넌트는 이런 '팬심' 느껴지는 티셔츠를 자주 입는 배우입니다. '인크레더블 헐크' 티셔츠는 물론 (감춰지지 않는 행복 표정) <스타워즈>의 스톰 트루퍼 나중에는 셰익스피어의 <헛소동>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TV영화에서 이렇게 등장하기까지 했죠. 스타도 스타를 입는다? 2014년엔 '티셔츠 인셉션'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라이언 고슬링이 맥컬리 컬킨의 티를 입었더니 이에 화답하듯 맥컬리 컬킨은 자신의 티를 입은 라이언 고슬링의 티를 입었고 이들의 주고받음에 빵 터진 해외 네티즌들은 합성으로 두 장을 더 만들어 이런 장난질까지… (킥이 필요해!) 배우는 아니지만 저스틴 비버는 <비버사이드 얄개들>의 티파니 티센 티를 입었던 적이 있죠. 이를 본 티파니 티센은 며칠 후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 행사에 참석하면서 저스틴 비버 티를 입어 화답하기도 했습니다. '론 위즐리' 루퍼트 그린트는 해리와 말포이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기도 합니다... 말보다 강한 티셔츠 2014년, 러시아를 방문한 미키 루크는 푸틴 대통령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었다가 미국 정부로부터 경고 아닌 경고를 받기도 했습니다. 자레드 레토는 네팔 지진 사태 이후에 네팔을 위로하는 문구의 티셔츠를 입고 다녔지요. 꾸준히 활동 중인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정은 'F**K CANCER' 티를 입어 암 예방에 힘을 실었습니다. 성소수자 인권 운동가이기도 한 이안 맥켈런은 이런 티셔츠를 입었는데요. 이후 네티즌들이 합성으로 이렇게 패러디하더니 얼떨결에 해리슨 포드까지 이 합성 장난에 휘말리고 맙니다(...) 티셔츠로 배우를 소환한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이루어졌습니다. 앤드류 스캇이 옆에 있길 바란다는 티셔츠는 실제로 앤드류 스캇을 옆에 불러냈고 '미안, 난 모델하고만 데이트 해' 티를 입은 소년은 로지 헌팅턴 휘틀리와 인증샷을 찍고 (에디터도 잠시 구매하러 갑니다) '가능하다면 사랑하는 스티븐 스필버그와 악수를 하고 진짜 고맙다고 말할 거야'라는 티는 진짜로 그를 만나게 했습니다. '윈터 솔져' 세바스찬 스탠은 코믹콘 행사 당시 한 한국인 팬이 준 티셔츠를 입고 인증샷을 빵빵! <위대한 레보스키>의 'THE DUDE' 티를 입은 남자는 제프 브리지스와 인증샷을! 아쉽게도 티셔츠의 주인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니지만 (역할상) 그의 절친인 마크 러팔로도 등장하고요. 술루 티셔츠에 원조 '술루'와 함께한 트레키(스타트렉 팬)도 있습니다. 그냥 길가다 마주쳐도 화들짝 놀랄 샤론 스톤을 <원초적 본능> 티셔츠와 함께 만난 분도 있습니다. 이쯤 되면 빌 머레이는 티셔츠만 있으면 어딜 가도 만날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래도 가장 재밌는 건 대니 트레조 티를 입은 대니 트레조가 아닐까 싶어요. (자체 소환인가요ㅋㅋㅋㅋ) 재밌으셨나요? 아래 배너를 눌러 네이버 영화를 설정하면 영화 이야기, 시사회 이벤트 등이 가득한 손바닥 영화 매거진을 구독하게 됩니다. 씨네플레이 인턴 에디터 성찬얼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네이버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