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은 브래드 피트 팬들에겐 축복 같은 달이 될 것 같다. 피트가 주연을 맡은 제임스 그레이의 야심찬 SF <애드 아스트라>, 쿠엔틴 타란티노의 신작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가 연이어 개봉한다. 피트의 새로운 주연작일 뿐만 아니라, 2019년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손꼽히는 두 영화라 더욱 뜻깊은 일정이다. '브래드 피트 주간'을 맞아 그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모아봤다.
광고 한 편에 50억!
2005년 슈퍼 볼 경기 중에 방영된 '하이네켄' 광고는 피트에게 무려 450만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안겨줬다. <세븐>과 <파이트 클럽>의 데이빗 핀처가 연출을 맡았고, 피트가 제작한 <디파티드>의 오프닝을 장식한 롤링 스톤즈의 명곡 'Gimme Shelter'가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