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 강은 독특한 주사로 ‘정리엔 강’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술에 취한 상태로 속옷으로 오해 받을만한 민소매 셔츠, 반바지를 착용한 채 오후 3시의 강남 거리를 돌아다닌 모습이 포착된 것. 행인의 신고로 경찰에 연행돼 마약 투약 여부를 의심 받기도 했지만, 단순한 주사로 밝혀졌습니다. 흥미로운 점이 있다면 이 사건 이후 줄리엔 강이 국민 호감 배우가 되었다는 것! 술에 취해 누군가에게 민폐를 끼친 게 아니라, 편의점의 의자와 식탁, 쓰레기를 정리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죠. 이후 여러 방송에 출연해 당시 상황을 언급한 줄리엔 강은 “외계인이 납치한 것 같다” “당시 상황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밝혀 웃음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