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 멈춰!!! 〈오징어 게임 3〉 최악의 순간
명실상부 2020년대 최고의 빅 이벤트, <오징어 게임>이 6월 27일 시즌 3 공개로 한 챕터를 일단락 지었다.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끈 작품이니 정말 끝났다고 볼 순 없지만, 적어도 456번 성기훈(이정재)의 대장정은 확실히 마침표를 찍은 셈이다.
명실상부 2020년대 최고의 빅 이벤트, <오징어 게임>이 6월 27일 시즌 3 공개로 한 챕터를 일단락 지었다.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끈 작품이니 정말 끝났다고 볼 순 없지만, 적어도 456번 성기훈(이정재)의 대장정은 확실히 마침표를 찍은 셈이다.
서인국, 강한나, 이은지, 카더가든으로 구성된 ‘썸메이커스’가 관찰 예능 MC와 달리 담당 모태솔로와 직접 소통하며 관계를 형성한다.
넷플릭스의 새로운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이하 <모솔연애>)가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연애가 서툰 모태솔로들의 인생 첫 연애를 돕는 메이크오버 연애 리얼리티 예능을 표방하고 있으며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조욱형 PD, 김노은 PD, 원승재 PD를 비롯해 ‘썸메이커스’...
7월 30일로 개봉일을 확정한 영화 <좀비딸>이 5인 1묘 캐릭터 포스터와 캐릭터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7월 30일로 개봉일을 확정한 영화 <좀비딸>이 5인 1묘 캐릭터 포스터와 캐릭터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다.
장마철 무더위 시원하게 날려버릴 짜릿한 쾌감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메스를 든 사냥꾼> 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고자극 전개로 정주행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배우들의 흡인력 있는 연기로 매화 명장면, 명대사를 탄생시키며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 올리고 있다.
한 주를 더 어떻게 기다려야 하나. 범접의 우승(?)을 본방 사수하기 위해, 지난 6월 24일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방영되는 밤 10시만을 기다린 이들의 한숨이 이어졌다. 이미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더 춤’을 통해 공개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수많은 매체, 수많은 작품. 상향 평준화된 산업과 쏟아지는 신작 사이에서 이제는 ‘될 것 같다’는 느낌을 단번에 주는 작품을 만나기 쉽지 않다. 훌륭한 영상미, 화려한 출연진, 참신한 스토리에도 눈길을 확 끌 수 있는 예고편은 적고, 그중에서도 성공을 가늠할 수 있는 작품은 더 적다.
"다섯 살 때 캐나다로 이주한 이후에도 초등학교 여름 방학은 모두 한국에서 보냈어요. 사촌들과 놀며 텔레비전을 보고, 음악을 듣고 자라서 한국의 '팝 컬처'를 많이 경험했습니다," 한국계 캐나다인 매기 강 감독은 25일 공개된 일문일답에서 말했다.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적 흥행을 기록 중인 미국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은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최근 몇 년간 한국 문화가 음악, 영화, 드라마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쌓아온 막대한 영향력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영화"라고 전했다.
K팝 걸그룹이 악령 사냥꾼으로 변신하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영화가 넷플릭스에서 글로벌 흥행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0일 공개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넷플릭스 글로벌 시청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원히 오지 않을 것 같은 ‘분노 바이러스’가 다시 한번 세상을 점령할 예정이다. 6월 19일 개봉한 <28년 후>는 2002년 <28일 후>, 2007년 <28주 후>에 이어 18년 만에 나온 신작으로, 분노 바이러스가 영국을 집어삼킨 미래를 그리고 있다.
우주를 꿈꿔본 적 있는가. 있다면 ‘왜’ 꿈꿔보았는가. 이 지구에 발붙이고 사는 것이 쉽지 않은데도, 사람은 한 번쯤 우주를 꿈꾸기 마련이다. 그 이유는 모두 다를 것이다. 누군가에겐 미래고, 누군가에겐 희망이고, 누군가에겐 미지의 호기심일 것이다.
우주를 꿈꿔본 적 있는가. 있다면 ‘왜’ 꿈꿔보았는가. 이 지구에 발붙이고 사는 것이 쉽지 않은데도, 사람은 한 번쯤 우주를 꿈꾸기 마련이다. 그 이유는 모두 다를 것이다. 누군가에겐 미래고, 누군가에겐 희망이고, 누군가에겐 미지의 호기심일 것이다.
유명 소설이나 만화를 영상화하는 작업은 ‘독이 든 성배’로 불린다. 이미 검증된 이야기라는 점에서 대중의 관심을 끌기 쉽지만, 동시에 원작 팬들의 기대와 비판에 직면하기 때문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광장〉 역시 공개 이후 원작 웹툰을 충분히 살리지 못했다는 일부 팬들의 지적을...
디즈니+에서 공개 예정인 〈메스를 든 사냥꾼〉은 엽기적인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와 그의 손에 자란 딸이 서로의 약점을 꿰뚫고 생존을 위해 옥죄는 사냥을 시작하는 이야기다. 배우 박용우와 박주현은 지난 12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 드라마를...
6월 둘째 주 OTT 신작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작품들이 많다. 지킬 것이 있는 킬러와 잃을 것이 없는 킬러의 대결을 담은 한국 누아르 영화와 연쇄살인마 아버지와 천재 부검의의 추적을 그린 시리즈가 찾아온다.
〈파과〉, 〈콘클라베〉, 〈메스를 든 사냥꾼〉, 〈일하는 세포〉
6월 둘째 주 OTT 신작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작품들이 많다. 지킬 것이 있는 킬러와 잃을 것이 없는 킬러의 대결을 담은 한국 누아르 영화와 연쇄살인마 아버지와 천재 부검의의 추적을 그린 시리즈가 찾아온다.
미국 장애인 권리 운동의 상징적 인물 주디 휴먼의 실화 바탕
마크 러팔로가 영화 <코다>의 션 헤이더 감독의 신작 <비잉 휴먼>(Being Heumann)에 출연한다. <코다>로 아카데미 작품상과 각색상을 수상한 션 헤이더 감독의 차기작 <비잉 휴먼>은 장애인 권리 운동가 주디 휴먼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멕시코시티의 이국적인 풍경 속, 말쑥한 리넨 정장을 차려입고 신문을 든 중년의 미국인 작가 리(대니얼 크레이그)는 겉으로는 젠틀한 분위기를 풍긴다. 그러나 그의 내면에는 억눌린 욕망과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잉투기>(2013) 잉여들의 인터넷 디스토피아 탈출기 ‘엄태화 유니버스’라는 관점에서 <잉투기>를 지금 다시 보면, 태식(엄태구)의 방에 붙어 있는 제임스 카메론의 <터미네이터>(1984) 1편 포스터가 유독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