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하늬,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 더빙 참여한다
배우 이병헌과 이하늬가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 한국어 더빙에 참여한다고 제작사 모팩스튜디오가 5일 밝혔다. 〈킹 오브 킹스〉는 영국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천 년 전의 성경 속 이야기로 들어가 예수의 탄생과 부활을 그리는 작품이다.
배우 이병헌과 이하늬가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 한국어 더빙에 참여한다고 제작사 모팩스튜디오가 5일 밝혔다. 〈킹 오브 킹스〉는 영국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천 년 전의 성경 속 이야기로 들어가 예수의 탄생과 부활을 그리는 작품이다.
한국 애니메이션만큼은 오랜 시간 ‘어린이 대상’이라는 프레임에 갇혀있었다. 기술력은 있었으나 산업 기반은 약했고, 대중의 기대도 크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상황이 달라졌다. OTT의 확장, IP 산업의 성장, 그리고 장르의 다변화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가능성을 빠르게 넓혔다.
모팩이 일냈다. 국내 CG/VFX 전문 기업 모팩스튜디오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2019)을 꺾고 미국에서 가장 흥행한 한국영화가 됐다. 제작사 모팩스튜디오에 따르면 <킹 오브 킹스>는 지난 주말 누적 수익 5,451만 달러(약 787억 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