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기사 카테고리

Movie & Entertainment Magazine from KOREA
>NEWS

〈드라이브 마이 카〉2주년! 재개봉과 함께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내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2박 3일간의 한국 여정 예고.

이진주기자
〈드라이브 마이 카〉
〈드라이브 마이 카〉

12월 20일, 국내 개봉 2주년을 맞은 <드라이브 마이 카>가 재개봉한다. 더불어 <드라이브 마이 카>를 연출한 일본의 차세대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내한을 확정했다.

2021년 개봉한 <드라이브 마이 카>는 죽은 아내에 대한 상처를 지닌 연출가 겸 배우 ‘가후쿠’(니시지마 히데토시 분)가 그의 전속 드라이버 ‘미사키’(미우라 토코 분)와 만나 삶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동명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을 단숨에 세계적인 감독의 반열에 오르게 했다. 제74회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을 시작으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수상, 제79회 골든글로브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수상, 제75회 영국아카데미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수상 등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국내에서도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열풍이 이어졌다. 적은 상영관 수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입소문을 타며 7만 관객을 돌파했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이번 내한은 내달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박 3일동안 관객들과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만날 예정이며 행사에는 <드라이브 마이 카>의 한국 배우 박유림, 진대연, 안휘태 배우도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