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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거장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레전드 호러 영화 〈킹덤: 엑소더스〉 1월 개봉 확정!

레전드 호러 시리즈 〈킹덤〉 25년 만에 종결판 〈킹덤: 엑소더스〉로 돌아왔다

추아영기자
〈킹덤: 엑소더스〉 포스터 (사진 제공=엣나인필름)
〈킹덤: 엑소더스〉 포스터 (사진 제공=엣나인필름)

 

충격적, 파격적인 소재로 언제나 논란의 작품을 발표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문제적인 거장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레전드 호러 영화 <킹덤: 엑소더스>가 1월 개봉을 확정했다.
 

자유롭고 극단적인 상상력으로 매번 논쟁적인 작품을 발표하는 감독 라스 폰 트리에가 90년대 세기말의 공포를 선사했던 레전드 호러 시리즈 <킹덤 I, II> 이후 25년 만에 완성되는 마지막 이야기 <킹덤: 엑소더스>로 돌아온다. <킹덤: 엑소더스>는 제7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각 60분으로 구성된 5개의 에피소드를 모두 공개하는 이례적인 상영을 시작으로,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60회 뉴욕영화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등에 공식 초청되며 열광적인 호평을 받았다.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은 매 영화마다 새로운 영화형식을 시도하면서 영화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는 아방가르드 작품부터 고전을 재해석한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유럽 3부작의 시작이자 장편 데뷔작이었던 <범죄의 요소>(1984)로 일약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감독으로 부상했다. 이후 관습적인 영화 만들기에서 탈피하며 점점 자신만의 영화적 스타일을 완성해 나갔다. <브레이킹 더 웨이브>(1996)로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어둠 속의 댄서>(2000)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등을 수상하며 세계적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최근까지도 <멜랑콜리아><님포매니악><살인마 잭의 집> 등 끊임없이 파격적인 소재를 다룬 문제작들을 발표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2024년 다시 시작될 세기말의 공포,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이 연출을 맡은 레전드 호러 시리즈 <킹덤>의 종결판 <킹덤: 엑소더스>는 1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