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게 음악의 전설' 밥 말리의 이야기를 담은 <밥 말리: 원 러브>가 3월 13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자메이카 출신 레게 음악가인 밥 말리는 ‘No Woman, No Cry’, ‘I Shot the Sheriff’, ‘Is This Love’ 등의 음악으로 레게 음악의 명성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영화 <밥 말리:원 러브>는 세상을 바꾼 시대의 아이콘 ‘밥 말리’의 삶 이면에 감춰진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밥 말리가 전한 사랑과 평화,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밥 말리: 원 러브>는 공연을 앞두고 총격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올라 성공적으로 마친 ‘스마일 자메이카 공연’의 비하인드를 포함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한편, 지난 3일 부산에서는 밥 말리의 79번째 생일을 기념하고 그를 추모하는 레게 아티스트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쿠나, 태히언 등 싱어송라이터가 참여한 이번 공연은 밥 말리가 세상을 떠난 지 43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그를 기억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는 것을 실감케 했다.
밥 말리의 귀환을 알린 영화 <밥 말리: 원 러브>는 오는 3월 13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