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와 연상호 감독이 <지옥>, <선산>에 이어 새로운 프로젝트 〈기생수: 더 그레이〉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이와아키 히토시의 동명 만화를 새롭게 재해석한다. 만화 「기생수」는 인간의 신체를 장악하는 기생생물이 등장한 세계에서 기생생물과 공존하게 된 이즈미 신이치의 이야기를 그린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기생생물과 공존하는 인간'이란 설정은 가져가되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연상호 감독은 류용채 작가와 함께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각본에 참여한 류용재 작가는 <개와 늑대의 시간>, <라이어 게임>, <피리부는 사나이>,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등을 집필했으며 연상호 감독과는 <괴이>에서 호흡을 맞췄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전소니가 기생생물과 공존하는 인간 수인을 맡아 극을 이끈다. 그외에도 동생의 행방을 찾는 강우 역은 구교환, 기생생물을 저지하는 팀의 팀장 준경은 이정현이 연기한다. 권해효, 김인권 등도 작품에서 중요한 인물로 얼굴을 비출 예정이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오는 4월 5일 공개한다.